자작이탄이 다 되서 일주일 정도 이탄공급이 잘 안됐는데도, 기특하게 잘 버텨주고 있는 쿠바펄이에요.
어제 저녁에 자작이탄을 새로 만들어서 달아줬는데, 하루 지난 오늘 이렇게 이탄이 콸콸~ 나오네요~
빵빵한 이탄에 쿠바펄들도 탄력을 받아 여기저기서 산소 방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
26W 조명을 하루에 13시간 정도씩 켜주고, 이탄은 초당 한 방울씩 틀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 사진에도 보이는데, 길게 웃자라는 녀석들 있죠? 저런 애들은 다시 깊이 묻어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전경초는 역시 손이 많이 가네요..
저도 틈틈이 신경 써주고 있지만,
수조 속에서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도우미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
이 녀석은 수초, 유목, 수조 벽면에 붙어서 열심히 이끼를 청소해주는 '오토싱크루즈'에요.
저는 귀여워서 씽씽이라고 부르죠. ^^ 수초항에는 3마리의 씽씽이가 온 수조를 누비며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레드램즈혼'이라는 달팽이에요. 레드램즈혼도 이끼나 먹이 찌꺼기를 잘 청소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얘네들은 하루종일 수초에 붙어서 뭔가를 열심히 뜯어먹는 '생이새우'에요.
오토싱크루즈, 레드램즈혼과 마찬가지로 이끼나 먹이 찌꺼기를 잘 청소해주는 녀석들입니다.
레드램즈혼이랑 생이새우는 코리항에서 태어난 애들이에요.
레드램즈혼은 4월에 5마리를 사다가 키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30마리 정도로 늘었고,
생이새우는 1월에 코리항 세팅하면서 10마리를 사왔는데, 지금 코리항에만도 백마리이상 있는 것 같아요. ㄷㄷ
둘 다 번식이 쉬워서 그냥 두면 알아서 엄청 많아진답니다.
요 녀석도 어느새 알을 달고 다니네요. ^^ 조만간 수초항에서도 치새우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토싱크루즈, 레드램즈혼, 생이새우. 이 숨은 일꾼들 덕에 쿠바펄그라스가 더 예쁘게 자라고 있답니다. ^^
** 6월 20일 View 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
추천과 댓글로 블로그에 활력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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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gyu 2009/06/21 00:48
^^ 감사합니다.
생이새우는 처음에 넣을 때만 주의하면 키우기 참 쉬워요.
적응하고 나면 번식도 엄청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참 기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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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gyu 2009/06/21 14:04
안녕하세요 김군님~
덕분에 재밌는 글들 많이 보고 있어요. ^^
수족관이 로망이셨군요.ㅋㅋ
아쉬운데로 제 블로그에서 대리만족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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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박스 2009/06/22 15:01
저 달팽이 볼 수록 신기해요.
이름이 예뻐서 자꾸 끌리기도 하고..ㅎㅎㅎ
쟤네들처럼 우리집에도 저런 숨은 일꾼이 있어서
제 방 청소 좀 해줬으면..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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